압구정 부근에서 50평 정도 되는 규모의 공간을 피부과 병원으로 계약해드린 사례다. 이번 고객은 대학병원 교수로 재직하다 개원을 결심하신 피부과 전문의였다.
처음 자리를 보여드렸을 때는 생각했던 것보다 좁다며 망설이셨고, 더 넓은 곳도 함께 검토해가며 여러 대안을 살펴봤다. 그럼에도 위치와 가격 대비 만족도 면에서 이만한 곳이 없다는 결론에 이르러 결국 이 자리로 마음을 정하셨다. 계약 당시는 원상복구가 끝나 아무것도 없는 텅 빈 상태였지만, 그 덕분에 원장님 취향대로 새롭게 꾸밀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.
무엇보다 고마웠던 건 계약이 끝난 뒤 원장님이 지인을 직접 소개해주신 일이었다. 하나의 인연이 새로운 인연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새삼 느낀 순간이었다. 병원이 앞으로 더 크게 번창하길 바라며, 좋은 공간을 잇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.